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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

 

마침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한국 시간으로 12월 6일 새벽 2시,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와 한 조에 편성되면서 험난하지만 기대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A조) 조 편성 상세 분석

대한민국 대표팀은 A조에 편성되었으며, 최종 조 편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룹 FIFA 랭킹 (25년 11월 기준) 포트
A조 멕시코 (개최국) 15위 1
  대한민국 22위 2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61위 3
  유럽 플레이오프 (PO) D조 승자 미정 4

1. 강력한 숙적, 멕시코 (Port 1)

개최국 자격으로 1번 포트에 배정된 멕시코는 FIFA 랭킹 15위의 북중미 강호입니다. 월드컵 무대에서 대한민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전패(全敗)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전패란 모든 경기에서 패배했다는 뜻입니다. 개최국의 이점까지 안고 있는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여부가 16강 진출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2. 아프리카의 강호, 남아프리카공화국 (Port 3)

FIFA 랭킹 61위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조별 리그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로 평가됩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피지컬과 속도를 경계해야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승점 3점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상대입니다.

3. 미지의 변수,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 (Port 4)

4번 포트에는 내년 3월에 최종 결정될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가 자리 잡게 됩니다. 현재 덴마크(21위),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가 경쟁 중이며, 특히 덴마크는 21위로 한국(22위)과 비슷한 전력을 가지고 있어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팀이 올라오든 까다로운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경기 장소 및 48개국 확대의 이점

  • 경기 장소: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 3경기를 모두 멕시코의 과달라하라(2경기)와 몬테레이(1경기)에서 치르게 됩니다. 상대팀은 물론 현지 환경 적응과 원정 부담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8개국 확대의 기회: 이번 대회는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조별 예선에서 각 조 1, 2위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팀도 추가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이번 대회에서는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이번 조 편성에 대해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비교적 해볼 만한 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멕시코 징크스를 깨고, 까다로운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를 잘 공략한다면 32강 진출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표팀의 멋진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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